[CES 2017, 승자는 Amazon, 실세는 NVIDIA GPU 부록]
사 례 집
(①'Alexa', ② 음성인식과 인공지능의 만남, ③ 스마트 홈과 음성인식의 만남)
※ 원문: [ICT Palette] CES 2017, 승자는 Amazon, 실세는 NVIDIA GPU링크: https://goo.gl/cwJIKs
PART 1
[CES 2017의 숨은 강자 아마존(Amazon)의 '알렉사(Alexa)']
→ 알렉사 도입 사례
PART 2
[음성인식과 인공지능의 만남]
→ 음성인식과 인공지능 융합 사례
PART 3
[홈 어시스턴트(Home Assistant)': 스마트홈과 음성인식 개인비서의 융합]
→ 음성인식 기술이 가장 활발이 도입될 것으로 기대되는 홈어시스턴트 사례
[PART1. CES 2017의 숨은 강자 아마존(Amazon)의 '알렉사(Alexa)']
◈ CES 2017에서 가장 주목받은 기술은 아마존(Amazon)의 'Alexa'
- (LG전자) 냉장고와 알렉사를 연동시켜 요리 중 음성 명령을 통해 음악 재생, 검색, 쇼핑, 일정 확인 등 실현
- (월풀) 세탁기, 오븐 등 스마트 가전 알렉사와 연동
- (포드) 운전자가 알렉사에게 음성 명령으로 검색과 음악 재생 등 가능
◈음성인식을 기반으로 각종 기기와 대화하기도 하고 기기 자체가 센서를 통해 주위를 감지하고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림으로써 융ㆍ복합의 가능성 제시
아마존이 CES에 직접 참여하지 않았음에도 가전, 자동차 등 다양한 기업들이 꾸민 부스에서 알렉사의 목소리를 들려왔다. 아마존 알렉사는 사용자의 음성을 알아듣고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음성비서 서비스다. 아마존 웹서비스의 클라우드 상에서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그 결과를 전달한다. 아마존은 그동안 알렉사를 자사의 음성인식 스피커 '에코'로만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전략을 바꿔, '알렉사 보이스 서비스(Alexa Voice Service)'와 '알렉사 스킬 키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렉사가 CES를 장악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
반면 기업들이 알렉사에만 의존할 경우 사업 확대에 약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아마존이 플랫폼을 독점할 경우 독점의 폐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마존 알렉사가 어떤 기업의 제품에 적용 되었는지 도입 사례들을 정리하고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아마존 알렉사 적용 사례>
구 분 | 내 용 |
포드(Ford)는 알렉사를 차량에 적용한다 포드(Ford)는 알렉사가 싱크3 앱링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통합되어 음성을 통해 오디오북을 호출하고 목적지를 검색해 음악을 재생하고 아마존 쇼핑 목록에 물품을 추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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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메이트 9(Huawei Mate 9) 알렉사가 통합된 새로운 메이트 9은 아마존의 비서를 통해 할 일 목록을 작성하고 날씨, 교통 정보 등을 파악하며 스마트홈 기기도 제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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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테크(UBtech) 링스(Lynx) 링스는 알렉사 서비스 전체를 처리하기 때문에 아마존 뮤직(Amazon Music)을 통해 노래를 요청하거나 거실의 스마트 조명을 제어 가능 링스는 몸체가 있기 때문에 사용자를 따라 다니면서 안면 인식, 이메일 읽어주기, 답신 작성, 요가 등도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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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마트 인스타뷰(Smart InstaView) 냉장고 LG의 스마트 인스타뷰 냉장고를 부엌에 설치하면 식재료 목록에 물품을 추가하거나 냉장고에 음성 명령으로 아마존으로부터 주문하도록 명령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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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네트워크(Dish Network) 호퍼(Hopper) DVR 디시 호퍼(Dish Hopper) DVR은 알렉사와 통합되어 음성 명령을 통해 채널을 변경하는 등의 작업이 가능 호퍼는 에코와 직접 통합되어 "ESPN 켜기", "게임 실행", "코미디 영화 찾기" 등의 명령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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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시피오(Incipio) 커맨드키트 Wi-Fi 라이트 스위치 & 스마트 파워 스트립 (Wi-Fi 라이트 스위치) 에코에 내리는 음성 명령을 통해 조명을 켜거나 끄거나 밝기를 조절 가능 (스마트 파워 스트립) 전원을 완전히 차단하지 않고도 4개의 콘센트를 개별적으로 제어 가능. 알렉사와의 통합으로 전원 제어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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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풀(Whirlpool) 전자제품 월풀의 새로운 알렉사 통합 전자제품을 설치하면 부엌 전체에 명령 가능. 월풀은 향후 출시될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오븐에 알렉사가 적용되어 음성 명령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고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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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램프(GE Lamp)의 C GE의 랩프는 디자인이 특이할 뿐 아니라, 램프 기초부의 스피커는 알렉사를 구동하며 사용자가 익숙한 알렉사의 모든 기능 사용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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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라오 퍼스트(Hydrao First) 스마트 샤워 헤드 하이드라오 퍼스트는 CES에서 미래 지향적인 다양한 수준의 디자인을 갖춘 3개의 새로운 샤워 헤드를 제시 물 사용량을 추적하고 샤워 헤드에 위치한 LED 컬러를 변경하여 사용량을 줄이도록 경고, 알렉사에 세부 내용을 질문할 수 있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물을 사용했으며 수도요금이 실제로 절약되었는지 확인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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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사에게 저녁 요청하기 아마존은 미국 내 20개 도시의 프라임(Prime) 가입자들이 식당에서 에코로 음식 배달을 주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 알렉사 기능을 통해 해당 소매 대기업의 배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마존 레스토랑(Amazon Restaurants)의 네트워크에 접근 가능 |
[PART2. 음성인식과 인공지능의 만남]
일반인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음성인식 기능의 대표주자는 개인비서 서비스로 알려진 애플의 '시리', 그리고 구글의 '구글나우', MS의 '코타나' 3개 정도다. 특히 '시리'와 '구글나우'는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이미 많은 사람이 한 번 이상은 경험해 보았고, '코타나'도 윈도우 기반의 컴퓨터를 쓰는 사람들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이처럼 최근에는 음성인식 기술과 인공지능과의 교집합의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음성인식과 인공지능 융합 사례>
명칭 | ||||
출시일 | 2011.10. | 2012.07. | 2014.03. | 2014.11. |
사용가능언어 | 영어, 중국어, 한국어 등 13개 언어 |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한국어 등 9개 언어 |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7개 언어 (※ 한국어 사용불가) |
영어 (※ 한국어 사용불가) |
사용처 | 아이폰, 아이패드 | 구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 윈도10 운영체제(OS) | 음성인식용 스피커 에코 |
주요기능 | - 음성으로 스마트폰 조작 - 자주 사용하는 앱 추천 |
- 음성으로 스마트폰 조작 - 구글의 다른 서비스연동 |
- 평온, 당황 등의 감정을 이모티콘으로 표현 | - 가정용 제품으로 설계 - 아마존 서비스와 연동해 물건 주문 |
※자료: 조선일보, '인공지능' 첫 관문… IT기업들 음성인식 시장 선점 경쟁, 2016
① 인공지능 엔진 뮤즈(Muse)를 탑재한 영어교육 로봇 뮤지오(Musio)
기존의 음성인식 서비스의 근본적인 문제는 기존의 대화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점에 있었다. MS의 코타나는 이 분야에서 시리나 구글나우에 앞서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내 업체인 아카스터디가 개발한 '뮤지오(Musio)'는 인공지능 엔진 '뮤즈(Muse)'를 통해 기존의 대화 내용을 반영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고 있다. |
② 비브랩스(Viv Labs)의 비브(Viv)
'시리'를 개발한 엔지니어들이 애플 인수 이후 다시 독립해 2014년경부터 다시 개발하기 시작한 음성인식 서비스가 바로 '비브(Viv)'다. '비브'는 일상 대화의 형태인 복합적 질문을 인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동생 집으로 가는 길에 라자냐와 이에 맞는 저렴한 와인을 구입하고 싶다"고 하면, 동생 집까지 가는 경로와 이 경로에 있는 와이너리 목록, 라자냐를 살 수 있는 가게를 표시해준다고 한다. |
③ 사운드하운드(SoundHound)의 하운드(Hound)
사운드 하운드(SoundHound Inc.) 역시 하운드(Hound)라는 음성 인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운드'의 특징은 데이터의 실시간 처리에 있다. '하운드'는 음성인식과 동시에 실행되기 때문에 업무 처리 속도가 훨씬 빠를 뿐만 아니라 복잡한 문장도 처리할 수 있다. |
※좌부터 아마존 에코(echo), 탭(tap), 도트(dot) |
※자료: 아마존 개발자 사이트 |
원통형의 디바이스로 7개의 마이크와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으며, '알렉사'라고 부른 후 명령/질문을 하면 AWS 클라우드에 전달되어 홈오토메이션을 위한 동작이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수행한다. 아마존은 음성 인식 성능을 개선하고 내장 스피커를 제거해 컴팩트해진 '아마존 도트(dot)'와 외부 전원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휴대성이 강조된 '아마존 탭(tap)'도 출시했다.
구글 홈은 구글 어시스턴트(assistant) 및 구글 검색, 구글 서비스 등으로 중무장하여 기존 홈 어시스턴트의 개척자인 아마존에 가장 큰 위협 상대로 떠오르고 있다.
여러 색깔과 재질로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항아리 모양의 장치를 제공하고 기존 구글 나우의 기능을 향상시킨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으로 홈오토메이션, 질의응답 등의 태스크를 수행한다. 특히 구글의 뛰어난 검색 기능과 인공지능 기술, 다양한 언어 지원 등에 힘입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아마존 에코에 가장 무서운 대항마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SK 텔레콤'누구'는 국내 최초의 홈 어시스턴트 제품으로, 한국어 지원과 기존 통신 플랫폼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바탕으로 해외 서비스와의 경쟁을 예상한다. ‘누구’는 스마트홈 기능, 멜론과 연계된 음악 서비스, 날씨 확인, 일정 관리, 알람 및 타이머 기능 등을 제공한다. 추후 인터넷 쇼핑, 배달 음식 주문 등 커머스, T맵 연계 실시간 빠른 경로 안내, 간편 지식 검색 등 생활 정보, 인터넷라디오 재생, 뉴스, 구연동화 낭독 등의 서비스 확대를 계획 중이다. |
네이버 아미카는 국내 검색 플랫폼 기반과 한국어 자연어 처리라는 강점을 무기로 국내 홈 어시스턴트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아미카(AMICA)는 생활환경지능(Ambient Intelligence)이 핵심 목표로, AMICA는 'AMbient Intelligence Connects All'의 약자로써 스마트홈, 커넥티드카, 웨어러블 기기에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대화 서비스이다.
아미카를 통해 오늘 날씨나 일정, 버스 도착시간을 알려주고 출근할 때 듣기 좋은 노래 등을 추천받고, 음식 주문이나 호텔 예약도 가능하다.
■ 작성
ICT-Palette는 최신 이슈를 분석한 뒤 각기 다른 여섯 명의 의견을 한 팔레트에 담아 작성한 트랜드 캐스터입니다.
사진 | 부서 | 팀 | 담당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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