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NIA’)은 최신 ICT 기술로 근로자들의 비핵심 업무 수행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워크 서비스 모델 개발 과제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주 52시간 근무제’를 앞두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많은 시점에 ‘근로자 일량 감축, 일하는 방식 혁신 지원’을 모토로 추진할 이번 과제에 거는 기대가 크다.
○ 이번에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블록체인, 가상현실(AR/VR) 등 다양한 기술을 응용한 서비스 모델 개발 과제들이 제안되었으며, 공모과정을 통해 최종 3개 과제가 선정되었다.
< 스마트워크 서비스 확산 지원 사업 선정과제 >
제안사 | 과제명 |
---|---|
㈜엘젠아이씨티 | SaaS기반 인공지능 음성 회의록 및 세미나 기록 자동생성 플랫폼 |
㈜코리아로지스 | 블록체인 기반의 운송업종 협업 지원 서비스 |
㈜엔유비즈 | 실태조사 스마트워크 플랫폼(스마트 앙케트) 서비스 고도화 |
○ ㈜엔젤아이씨티가 제안한 ‘SaaS기반 인공지능 음성 회의록 및 세미나 기록 자동생성 플랫폼’ 서비스는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해 각종 회의 시 참여자들의 발언 녹취, 텍스트 전환 및 회의록 생성, 승인, 회의록 관리 등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이 서비스는 챗봇 형태의 인공지능 회의 가이더가 회의진행을 보조하여 회의 효율과 참석자 편의를 증대하였으며, 클라우드 서비스로 서비스 도입에 따른 기술, 비용 등의 장벽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 ㈜코리아로지스가 제안한 ‘블록체인 기반의 운송업종 협업 지원 서비스’는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이동 근무와 화주, 차주, 운송사 등 거래 주체 간 문서 공유가 필수적인 운송업종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 이 서비스는 기존 종이문서나 전자서명 기반의 전자문서로 유통․관리되던 화물인수증에 사설(Private) 블록체인 및 클라우드 기술을 이용하여 거래의 신뢰성과 매출관리, 대금 정산 등 관리 상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 ㈜엔유비즈가 제안한 ‘실태조사 스마트워크 플랫폼(스마트 앙케트) 서비스 고도화’는 각종 실태조사 시, 민간 조사업체의 조사원들이 사무실 방문 없이 모든 업무를 원격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AR 및 GIS 기술을 적용하여 조사원 자택 인근에서부터 효과적으로 조사 대상 기업들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한국정보화진흥원 문용식 원장은 “7월부터 시행되는 52시간 근무제에 발맞춰, 한국정보화진흥원도 인공지능 등 최신 ICT를 활용한 스마트워크 서비스 모델 발굴․보급으로 근로자들의 일의 양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업무의 효율성은 증대하는 등 근로자들의 노동시간 단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
붙임 1. 사진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