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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신년사 -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전
사랑하고 존경하는 한국정보화진흥원 가족 여러분!
희망찬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임직원 여러분 모두와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는 예상치 못했던 많은 변화 속에 힘든 날들을 보냈습니다. 이 시간과 수고가 헛되지 않아 우리나라가 새롭게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2016년을 돌아보면 정보통신기술(ICT)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다보스포럼에서 촉발된 제4차 산업혁명의 물결은 ICT가 AI와 결합하여 기존의 제조업과 각종 서비스 분야와 융합되는 지능정보화를 국가나 기업, 개인 할 것 없이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변화시켰습니다.
그리고 지난 3월 알파고로 선보인 인공지능(AI)기술과 7월 포켓몬고로 상품화된 증강현실(AR)기술은 지능정보사회가 도래하였음을 생생하게 체감하게 해 주었습니다. 이제 인공지능, 러닝머신,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말은 더 이상 전문가들의 용어가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일상적인 단어가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 원 또한 역동적인 한 해를 보냈습니다. 우리는 일찍이 2016년이 지능정보사회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예견하고, 국가와 국민이 부여해 준 우리 원의 사명을 새롭게 정립하자고 하였습니다. 우리 원이 정보통신 일등국가의 견인차 역할을 넘어서서, 우리나라가 지능정보사회로 성공적인 진입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다짐하면서 한 해를 시작하였습니다.(이하 생략)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7년 1월 1일
한국정보화진흥원장 서 병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