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이슈 리포트는 향후 국제사회에서 통용할 수 있는 디지털 포용 정책 개발을 위한 주요 정책의 분석과 시민 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한국지능정보원(NIA)에서 기획, 발간하는 보고서입니다.
(분석 배경)
AI 역량 교육, 특히 일반적인 AI 리터러시에 대한 교육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은 AI 교육의 포용성 측면에서 상위권에 속하나 다른 OECD 회원국들의 사례를 참고하여 강화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본 보고서는 AI 교육 관련 한국 및 다른 국가의 정책에 대한 OECD 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다섯 가지 측면에서 한국의 AI 역량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수립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OECD 조사 결과는 두 건의 보고서에서 수집하였으며, 2024년 12월 발간된 ‘친환경 및 AI 전환을 위한 교육 공급(Training Supply for the Green and AI Transitions)’ 보고서와 이 중 AI 역량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2025년 4월 발간된 ‘AI 역량 격차 해소(Bridging the AI skills gap: Is training keeping up?)’ 보고서이다.
(OECD 보고서 분석 요약)
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대상) 세분화된 타게팅 및 교육 대상 확대를 통해 보다 포용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➁ (모두를 위한 교육) AI 전문가 양성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의 AI 리터러시 교육 제공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➂ (비재정적 지원을 통한 효율화) 재정적 지원의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서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시장에 대한 정보 및 가이드를 제공하는 비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
➃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세금 감면이나 보조금 지급 외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으며, 특히 인재 육성 측면에서 도제 프로그램과 교육비 지원 등 여러 가지 방안이 존재한다.
➄ (교육 제공기관의 역량 강화) 교육 품질과 적합성이 강화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강사 역량 강화부터 실무자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방향에서 접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