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코로나 위기속에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국의 ICT 원조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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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영
총무홍보팀
코로나 위기속에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국의 ICT 원조
- NIA 정보접근센터 우즈베키스탄 개소, 코로나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만이 약속 지켜
우즈벡 정부와 언론사: 한국에 지대한 감사 표시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은 4월 30일(금)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시(타슈켄트 정보통신대학교(Tashkent University of IT, TUIT))에 정보접근센터*를 개소하고 온라인 개소식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 정보접근센터(IAC, Information Access Center): 개도국의 인터넷과 정보 접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42개국에 51개 센터가 운영중이며, 연평균 약 50만명이 이용하는 대표적 ICT 공적원조사업
○ 정보화교육장(2개), 정보화 세미나실, 영상회의실 등으로 구성된 우즈베키스탄 정보접근센터는 코로나로 인해 더욱 심각해지는 선진국과 개도국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한국의 DNA+(Data, Network, AI, 디지털 포용)와 디지털정부 등 앞서가는 한국의 ICT를 현지에 전파하기 위해 세워졌다.
□ 우즈벡 정보접근센터 구축사업은, 코로나로 인해 국가간 이동이 불가한 가운데 국가간 지원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양국 실무진은 지난 1년간 매주 화상회의를 추진한 결과물로,
○ 우즈벡측이 제공한 공간을 정비하고, 현지 수요에 기반한 첨단 화상회의 시스템, 스마트 TV, PC 등 최신 정보화 기자재를 지원·구축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코로나로 인해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대부분의 원조사업이 취소된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정보접근센터 사업만이 추진되었으며,
○ 정보접근센터 개소식 행사가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비상한 관심 속에서 진행된 만큼, 현지의 유력한 지상파 TV채널인 쎄비밀리(Sevimli)의 5월 3일자 메인뉴스를 통해서 우즈베키스탄 전역에 소개되었다.
○ 우즈베키스탄은 코로나로 인해 당장 시급한 원격 교육과 디지털 경제 등에 본 센터를 본격 활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 이날 참석한 우즈베키스탄 정보기술통신부 에감베르디예프 차관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이며, 코로나 위기속에서도 구축된 정보접근센터를 보면서 한국의 진정성을 느꼈다.”라고 전했으며,
○ TUIT 페르가나 캠퍼스 부총장은 “센터를 통해 페르가나 젊은이들이 ICT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한국이 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선물했다.”고 평가했다.
□ NIA 문용식 원장은 “한국이 디지털 뉴딜로 코로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있듯이, 개도국도 ICT를 기반으로 코로나 위기를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언급하며,
○ “NIA는 전세계 42개국 50여개 정보접근센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디지털 뉴딜을 전파하고, 협력국이 ICT를 통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디지털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밝혔다. <끝>
붙임 1. 사진자료
2. 개소식 참석자 및 현지 언론 발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