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민관협력 지원 플랫폼” 통해 디지털 장애대응 및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돕는다.
-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는 디지털기반 사회현안해결 생태계 확산 기대 -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은 과기정통부의 지원으로 시빅해커*와 함께 사용성을 개선한 ‘민관협력 지원 플랫폼’(이하 플랫폼)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 시빅해커 : 사회문제나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자고 나선 시민 개발자들을 일컫는 말
○ 동 플랫폼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일어나는 각종 디지털 장애와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시 민간과 공공이 신속하게 협력하기 위해 필요한 클라우드 자원, 데이터, 기술을 지원한다.
○ 시민 참여자는 사회현안 해결 등을 목적으로 플랫폼을 통해 ▲ 민간 클라우드(Naver Cloud, NHN Cloud, KT Cloud 등)에서 제공하는 인프라와 ▲위기 유형별 데이터를 활용해 신속하게 서비스를 개발하고,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해 개발된 서비스를 즉시 배포하고 운영할 수 있다.
○ 기관은 급격한 트래픽 부하로 인한 ▲대국민 서비스 시스템 장애 사전 예방과 사후 대응을 위한 신속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
□ 플랫폼 공식 운영과 함께 하반기부터 플랫폼을 활용해 서비스를 개발하는 ‘2023 K-PaaS 활용 디지털 사회혁신 지원 서비스 개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 참가자들은 민관협력 지원 플랫폼과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국가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서비스 개발과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 현재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devcontest-digitalsolveup.kr)를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총 6,300만 원의 상금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3점, NIA 원장상 4점 등이 시상될 예정이다.
□ 더불어, 국가적 위기 상황에 대한 모의훈련을 실시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지원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 이번 훈련에는 한강홍수통제소가 극한 호우에 따른 하천범람, 도시침수에 대응하기 위한 신속한 TF 소집과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기존에 개방되지 않았던 데이터를 시빅해커에게 긴급 개방하여 훈련 기간 동안 신속하게 서비스를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민관협력 지원 플랫폼이 공식적으로 운영되면서 약사 등 민간 전문가, 시빅해커 그룹, 기관 등이 사회현안과 디지털 장애를 해결하기 위해 플랫폼 활용을 요청했다.
○ 현재,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 교품 거래내역서 서비스’를 지원 중이며, 약국간 긴급 의약품 거래 증빙을 지원해 교품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함으로써 필수 의약품 품절로 약을 찾아 여러 약국을 돌아야 하는 국민들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장애로 인한 국민 불편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서비스 먹통 사태가 있었던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센터’ 시스템 및 살충제 계란 파동 당시 트래픽 증가로 장애가 발생했던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물이력서비스’의 먹통 예방을 위한 기술지원도 지원할 예정이다.
□ NIA 황종성 원장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도 민관협력 지원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고 국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위기 유형이 복잡 다양해지는 상황에서도 국가 디지털 위기대응 역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민관협력 지원 플랫폼은 홈페이지(https://digitalsolveup.kr)에서 이용할 수 있다.
붙임. 민관협력 지원 플랫폼 메인화면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