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2025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를 통해 K-디지털 트윈 기술 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
2025.07.14 조회수 86 구서연 ESG혁신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2025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를 통해 K-디지털 트윈 기술 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
- 한국의 디지털 트윈 실증사업 결과 공유 및 한-아세안 글로벌 협력 강화 -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진흥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7월 15일(화) 부산 벡스코에서 2025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의 일환으로 ‘K-디지털 트윈 월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진흥원과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국가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술로 인식하여, 2021년 ‘디지털 트윈 활성화 전략’과 2024년 ‘디지털 트윈 코리아 전략’을 수립해 체계적인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에 따라, 교통, 재난, 환경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디지털 트윈 산업 생태계 조성과 국내 기업의 기술 발전을 적극 지원해왔다.

□ 이번 컨퍼런스는 ‘Digital Twin for Urban AI(도시 인공지능을 위한 디지털 트윈)’을 주제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트윈 기술의 적용 사례와 협력 방안, 디지털 트윈 기술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 진흥원 황종성 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시티 구축에 필수적인 디지털 트윈의 역할과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디지털 트윈 전문기관으로서 진흥원의 생태계 구축 노력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 이번 행사는 태국 디지털경제진흥청(DEPA)의 Non Arkara 박사, 베트남 호치민컴퓨터산업협회(HCA)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태국과 베트남의 디지털 전환 전략 및 디지털 트윈 협력 방안을 발표한다.

□ 특히, 부산광역시는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사업을 통해 구현한 스마트시티 사례를 소개하며, 교통, 환경, 재난 등 도시 현안을 디지털 트윈으로 해결하는 지능형 도시 모델을 공유하고,

 ○ 시범구역 결과물에 대해 태국과 디지털 트윈 공동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등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 한편, 베트남 HCA는 지난해 진흥원의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농어촌형 사업 컨소시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협력 관계를 구축하였으며, 진흥원에서 본 컨퍼런스에 베트남 측을 공식 초청해 그간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공동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

□ 진흥원 황종성 원장은 “디지털 트윈은 도시 혁신의 핵심 기술로, 진흥원은 디지털 트윈 기술의 시범·실증,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생태계 창출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국내 디지털 트윈 기업의 해외 진출 발판을 조성하고, 한국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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