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민관협력으로 디지털 사회혁신 성과 창출
2025.12.18 조회수 55 구서연 윤리소통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민관협력으로 디지털 사회혁신 성과 창출
- 홍수위험 안내 지점 4배 확대(223→933) 및 심각단계(100%) 정보 신규 제공 등 홍수기 도로 안전 강화를 위한 주요 성과 창출 - 
 - 2025년 민관협력 디지털 사회혁신 성과공유회”개최 -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진흥원)은 12월 18일(목),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와 함께 서울 엘타워에서 “2025 민관협력 디지털 사회혁신 성과공유회”(이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 본 성과공유회는 "민관협력 위기대응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고도화된 디지털 기술 기반 민관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확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요성과 발표와 우수사례 공유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 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내비게이션 고도화 사례와 ▲ 디지털 사회혁신 서비스 개발․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사례(이하 공모전)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 특히, 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내비게이션 고도화는 주요 길 안내기 회사(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하여 집중호우 시 길 안내기를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정보 제공을 한층 강화했다. 올해는 기존 댐 방류 정보(37개 댐)와 홍수경보(223개 지점)에 더해 전국 933개 지점의 ‘홍수정보 심각단계(100%)’를 실시간 제공하여 하천 범람 직전 고위험 지역까지 즉시 안내가 가능해졌다.

   * 네이버,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현대차·기아 등 6개사

 ○ 이는 국민이 평소 사용하는 지도 애플리케이션과 내비게이션에서 하천 범람 직전 단계인 정밀 홍수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다부처 재난 데이터를 통합한 표준 API를 제공하여 도로·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하였다.

□ 민관협력 지원 플랫폼 활용 디지털 사회혁신 서비스 개발‧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서비스 개발 부문과 아이디어 발굴 부문, 그리고 교통 사회혁신 부문에서 우수사례가 선정되어 총 12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는 어린이 공공시설 정보 제공, 은둔 청년의 일상 회복 지원, 재난상황 응급실 탐지 등 생활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서비스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디어 발굴 부문에서는 시각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 개선과 같이 포용적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가 주목받았다.

 ○ 특히 올해는 카카오모빌리티의 후원을 통해 이번 공모전에서 교통 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민관협력이 처음 추진되었으며, 이에 따라 지역 교통혼잡 해소, 교통약자 이동지원 등 국민의 일상 이동과 밀접한 문제를 다루는 교통 사회혁신 부문이 확대되었다. 해당 분야에서는 지역 수요 기반의 이동 서비스 설계 등 생활밀착형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 모델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 앞으로 진흥원과 과기정통부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회현안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긴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 진흥원 황종성 원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사회현안을 해결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민관협력 위기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특히 "긴급한 사회문제 발생 시 민‧관이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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