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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알림

[보도자료] NIA, 시민이 참여하는 디지털 사회혁신 컨퍼런스 개최
2019.06.13 조회수 595 박채영 총무홍보팀
NIA, 시민이 참여하는 디지털 사회혁신 컨퍼런스 개최
- 디지털 사회혁신을 통한 지역혁신과 디지털 포용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은 6월 12일(수), 서울혁신파크에서 제32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2019년 디지털 사회혁신(이하 DSI)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 금년 DSI 컨퍼런스는, DSI에 대한 우리 사회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디지털 사회혁신을 통한 지역혁신과 디지털 포용’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 DSI의 주요한 주체인 ‘디지털 시민’과 ‘DSI 활동가’와 더불어 정부, 지자체, 민간기업, 비영리단체,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과 민간의 우수한 DSI 사례를 공유하고, DSI와 관련된 주요 이슈에 대한 토크콘서트를 통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되었다.
 
○ 먼저, 서울대학교 김경민 교수가 “한계를 넘어서, DSI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민간과 정부에서 이루어지는 DSI 현황을 전반적으로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DSI를 위한 민‧관 협력과 더불어, 디지털 시민과 혁신가, 비영리 및 NGO 등의 활동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 다음으로 DSI 사례발표를 지역사례와 민간사례로 구분하여 DSI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지역사례에는 광주 광산구의 ‘ICT를 활용한 소통공유의 전통시장 공동체 활성화*’와 전남 장성군의 ‘장성형 안심케어 IoT@엄니 어디가**’ 사례가 공유되었다.

 
* 2017년 ICT를 통한 착한상상 프로젝트(과기정통부) 선정 우수과제
** 2018년 공감e가득(행안부) 선정 우수과제

 
○ 민간사례로는 ‘We Are Changing’이라는 주제로, 당뇨키트 사례와 관련한 법‧규제 혁신에 대한 DSI 사례를 소개했다. 본 발표를 진행한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김미영 대표는 다양한 사회문제의 발생과 관련해 현장에 답이 있음을 제시하며, ‘DSI란 멈추지 않고 배우며, 변화를 받아들이고 나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마지막 순서인 ‘디지털 사회혁신 토크콘서트’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신하영 연구위원이 사회를 맡아, 디지털 사회혁신과 관련한 자유주제에 관해 시민이 직접 실시간으로 참여하여 질문하고 패널이 토론하는 방식을 통해 진행되었다.
 
NIA 문용식 원장은 디지털 역량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의 집단지성을 통한 자생적인 커뮤니티와 네트워크의 결합에 대한 사회적인 변화를 제시하며, 앞으로 NIA를 통해 한국적 풍토를 반영한 지역기반의 생활밀착형 DSI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며, 궁극적으로 DSI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과 함께 지속가능성을 도모할 것을 약속했다.
 
○ 서대문50플러스센터 이수빈 센터장은 최근 노년층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위한 ‘디지털 에이징(Digital Ageing)’이 대두되고 있음을 밝히며, 노년층이 ICT 기술을 활용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디지털 시민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인프라 마련이 필요함을 제시했다.
 
○ 세이프캐스트 코리아 최형욱 대표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당시 방사능 데이터에 대한 일본 정부의 미공개와 시민의 불안감을 통해 시민이 직접 DSI를 촉진하게 된 배경을 소개하며, 우리나라 역시 DSI의 실현과정 상, 안전 및 환경 등의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디지털 시민의 참여와 촉진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주장했다.
 
○ 위민후코드 조혜선 Evangelist는 블록체인 등의 디지털 기술의 활용을 통해 사회문제를 혁신적인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일반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통해 일반 시민이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데이터 주권(Data Sovereignty)’의 실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 과기정통부 오용수 국장은 행안부와의 협업을 통해, DSI 프로젝트의 성과확산과 환류체계를 마련할 것을 약속하며, 현재 수도권역에 집중된 DSI 자원을 분산하고, 전국 각 지역에서 DSI를 통한 문제해결 역량을 배양하고 누리기 위한 DSI 생태계 구축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 또한 “국민이 체감하는 디지털 포용 정책 구현과 DSI를 통한 사회현안 해결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히며, 궁극적으로 “포용 국가 실현을 위해 DSI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
 
 
붙임 1. 디지털 사회혁신 컨퍼런스 추진 계획(안)
      2. 디지털 사회혁신 컨퍼런스 사진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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