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NIA, 클라우드로 지역축제 활성화한다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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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영
총무홍보팀
클라우드로 지역축제 활성화한다
- 클라우드 기반 지역축제 운영환경 개선 및 관광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
□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은 전라남도・광양시와 함께 클라우드를 이용하여 열악한 지자체들의 축제 운영환경을 개선하고 관광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 현재 대한민국은 주 52시간 등 노동시간 단축 및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소비 흐름으로 국민들의 관광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주52시간 근무에 따른 수혜주 : 여행, 항공, 레저산업, 드라마, 방송 (한겨레, ‘18.6.11.)
** 국민들이 희망하는 여가활동 1위는 관광(46.5%) (’17년 사회조사)
○ 하지만, 지역축제의 운영환경은 단기간 시스템 활용으로 인한 중복 예산 발생, 축제 정보 통합관리 부재로 인한 데이터 부족, 잦은 직무이동에 따른 담당자의 업무 전문성 부족 등으로 매우 열악해 운영환경 개선이 시급하다.* 2017년 전국 행사・축제 개최 추이(행안부 ‘지방재정365’) : 총 부담액은 약 4,372억이나, 수익은 약 818억원 정도로 투자 대비 성과가 낮음
□ 이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NIA와 전라남도・광양시는 지역축제 운영환경을 개선하고자 과기정통부와 NIA에서 추진하는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활용 지원사업’을 통해지자체가 민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지역축제를 통합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특히 전라남도・광양시는 지난 2월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활용 지원사업’의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어, 광양시의 매화축제를 포함한 4대 축제*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축제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광양시 4대 축제) 매화축제, 국사봉 철쭉축제, 전어축제, 전통숯불구이축제 □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축제기간에만 컴퓨팅 자원을 필요로 하는 축제의 특성을 고려하여 탄력적 운영 및 대용량 데이터 저장·처리·분석에 적합한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된다.
○ ‘축제 통합관리 플랫폼’을 통해 축제 기획단계부터 결과 및 성과도출에 이르는 축제의 모든 과정에 대한 통합 운영관리가 가능해져, 수집된 정보를 분석해 효율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관광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축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관리·분석·활용서비스(SaaS) 모델을 마련하여 광양시 4대 축제를 대상으로 시범 적용한 후 전라남도 22개 지자체 축제를 넘어 전국 884개 축제(문화체육관광부 ‘2019년 지역축제 개최계획’)까지 확산할 계획이다.
□ NIA 문용식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보여주기식 축제 운영 방식을 개선해 지역축제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발전 및 수익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각종 축제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끝>